기초지원연, 전남대학교, 전북대병원 업무협약 체결
10월 22일, 국가적 생물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
- 생물학적 재난미생물 신속예측 및 대응을 위한 원천기술개발 - □ 국가적 생물재난 대응을 위해 정부 출연연과 국립대학들이 손을 맞잡고, 공동대응과 재난분석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. □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(원장 정광화, 이하 기초지원연) 재난분석과학연구단 (단장 이광식, 이하 재난연구단)은 국가적 생물재난에 대한 분석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위해 전남대학교 농생명재난과학연구센터 (산학협력단장 백장선, 이하 전남대 재난센터)와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(센터장 채수완, 이하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)과 10월 22일(수) 16시 대덕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□ 기초지원연은 연구장비 개발 및 분석법 연구 수행을 통해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고, 전북대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기관(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)을 운영하고 있으며, 전남대 재난센터는 농림축산식품 및 수산 유래 생물학적 병원체 유래 질병을 제어하고자 설립되어, 세 개 기관 모두 재난과학 분야 연구를 지속해 왔다. □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▲생물학적 재난대응연구회 구성 ▲연구시설·장비와 연구인력의 교류 ▲ 식품안전, 의약품개발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및 정보교류를 기술개발·품질향상·임상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. □ 또한, 기초지원연은 식품안전관련 산업화를 위한 역량과 진단키트 및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지원 플랫폼을 구성하고 세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하여 ‘연구자 네트워크’를 구성하고 12월부터 정기 세미나 개최 등 본격적 협력연구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. □ ‘연구자 네트워크’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고속 농축 및 검출키트 개발에 성공한 기초지원연 생명과학연구부를 중심으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의료진, 전남대학교 농림축산식품 및 수산 관련 교수들로 이루어지게 된다. □ 기초지원연 이광식 재난분석과학연구단장은 “국가·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것은 정부출연연의 중요한 의무”라며 “기초지원연의 분석역량을 기반으로 재난분석과학연구단은 첨단 분석과학기술 연구에 집중해 국가적 환경재난 해결에 기여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□ 전남대학교 백장선 산학협력단장은 “이번 업무협약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전남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병원체 제어 가능 천연소재, 기초지원연과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의 다학제간 융합연구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 ☎ 문의처 : 기초지원연 생명과학연구부 최종순 책임연구원(02-865-3428)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