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초지원연-삼성서울병원 MOU 체결

11월 20일, 임상중개 연구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위한 협약 체결

- 연구현장과 의료현장의 간격 좁히며, 실질적인 연구협력 기대 -

□ 첨단 대형연구장비 기반 분석과학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이 손을 맞잡았다.

□ 이에따라 연구현장의 결과물이 보다 빨리 의료현장으로 연결되고, 의료현장이 필요로 하는 분석지원 및 연구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.

□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(원장 정광화, 이하 기초지원연)은 국내 임상중개 연구 및 공동연구, 연구장비 공동활용 등을 위해 11월 20일 삼성서울병원(병원장 송재훈)과 MOU를 체결했다.

□ 이날 오전 11시 30분,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서 기초지원(연) 정광화 원장과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이 참석, 협약을 체결했다.

□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중개 연구를 비롯해 분석지원 및 공동연구, 교육·인적 교류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. 또 세미나, 학술회의, 심포지엄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편, 교육 및 연구관련 지식, 정보 등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.

□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시설과 장비를 상대방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,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상호 협의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.

□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정광화 원장은 “첨단 대형 연구장비를 활용해 각종 진단의료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기초지원(연)과 의료현장의 임상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이 협력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”라며, “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현장과 의료현장의 간격이 한층 좁혀지고, 의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동연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□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은 “국가적 대형연구장비의 설치·운영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출연(연)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공동연구, 협약을 체결하여 무척 기쁘다”며, “공동연구를 통하여 더욱 뜻깊은 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”며 기대감을 표했다.

□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1988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 대형연구장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, 대학·기업·민간연구기관·정부연구기관의 연구자를 위한 연구지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.

□ 삼성서울병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최근 아바타마우스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의료연구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등 진료는 물론 연구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.

☎ 문의처 : 기초지원(연) 대외협력실장 강재윤(02-865-3930)